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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이야기

닳은 만큼, 당신이 섭니다

무딘 칼들을 벼려주며 제 몸이 패여 가는 부엌 숫돌의, 배웅으로 채워진 한평생.
닳은 만큼, 당신이 섭니다
💭 생각거리 · 누군가를 날 서게 세워준 사람은, 정작 제 몸이 얼마나 패였는지 모른 채 웃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