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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 캐릭터

저는 저를 조금씩 두고 옵니다

위험할 때마다 꼬리를 끊고 도망치는 도마뱀이, 새로 돋은 꼬리를 보며 지금껏 두고 온 자기 조각들을 헤아리는 하루.
저는 저를 조금씩 두고 옵니다
💭 생각거리 · 살아남은 나는, 두고 온 나들의 몇 번째일까. 당신이 무사한 지금도, 어딘가엔 대신 남겨진 당신의 한 조각이 아직 흔들리고 있을지 모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