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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모없다던 제가, 대피소였어요

'퇴화한 쓸모없는 기관'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떼어내던 맹장 끝 충수돌기가, 사실은 장내 유익균이 위기 때 숨는 비상 대피소였다는 이야기.
쓸모없다던 제가, 대피소였어요
💭 생각거리 · '평소에 하는 일 없어 보인다'는 건, 어쩌면 위기의 날에만 쓰이도록 아껴둔 자리라는 뜻일지도 몰라요. 당신 곁에도 그런 '조용한 대피소'가 있진 않나요?